고등학생 3명을 가게 안에 가두고 흉기로 위협하면서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초밥집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10일) 1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초밥집에서 고등학생 B군 등 3명을 3시간 정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해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가게 문을 열지 않고 버텼습니다.
결국 경찰은 가게 문을 강제로 연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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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lee.seunghwan5@jtbc.co.kr)
http://naver.me/FLD7pi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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