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축구협회가 해당 갈등 사실을 곧바로 인정한 점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선수단 내 내분을 축구협회가 직접 나서 인정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정몽규 회장은 어제 축구협회 고위관계자에게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명분이 없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갈등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에서 '선수단 내분'으로 비판의 초점을 옮기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따가운 눈초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6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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